1사물 그대로 그려지는 일은 없다창의력 없는 나는 그대로 그리려 한다. 나의 모자람이 붓질이 아니라사물을 바라 보는 객체에 두고있다. .......................................................................... 2형체를 이해할수 없는아름다운 그림에 내 상상이 나래를 편다. 그 그림과 일체가 된 붓질이고자연과의 일체감을본다. 상상의 염력으로나마 그 앞에서 머뭇거리는 나를본다. ................................................................................ 3자연이 된다는것ㅡ등산이라고 말하면 꼭지점 찍고 내려온다. 매 발걸음마다 일체가 되어버리면오르고 내리는 것의 의미는 희미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