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도 해마다 여름방학 시작 무렵이나 개학 할 무렵이면한 이틀 크게 몸살을 하면서 자랐다.온몸을 일으킬 수 없어 물 한모금 떠다 마실 수 없을 만치.. 1일2일 직원들과 워크 샾으로몸과 마음을 기분좋게 긴장 시키고집으로 돌아와 배낭 던져두고,한숨 맛있게 자고 일어나 먹었던 저녁밥이복통, 위경련.. 병원 갈 수 없으리 만치의 고통.. 올케야! 약좀지어 줘..아니 형님은 아프면 바로 전화하셔야죠. 병원으로 모셨으면 밤새 그렇게 고생 하시지 않으셨을텐데.. 진심어린 그 마음의 고마움에이렇게 같이 늙어 갈 수 있어도 괜잖겠다. 남들과 마음 주고 받을 때는 즐거움을 같이 하는 순간이고정작 아플때는 멀리있는 자식도 아니고,가까이에 있는 심성고운 동생내외 지어준 약으로 몸도 나았고열심히 벌고, 마음공덕 쌓아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