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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땅이 아니라 사람이다.

내가 내딸과 아들의 고향이 되어야 마땅하건만더구나  유년기에 마산, 삼천포, 고성,다시 마산으로 ..정 들일만 하면 이사.. 또 이사하여 주거지를 불안정하게 보낸 내 아이들은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어떻게 답을할지~~ 흙, 나무,들꽃이 있는 그곳에 아주 촌스럽게 자리를 잡고 싶건만.모든게 무섭다.그중에 시골 동네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더 무섭운 생각이.. '고향은 땅이 아니고 사람이다' 라는 말에 공감이다.

오늘은 2012.06.14

이쁜 내 친구들은...

출장 다녀온 ㅇ철은 후유증도 채 가시지 못한채 모임의 기쁨조 역할을 충실하게 하려고 맛있는 양주 한병까지 꿰차고 왔고 경ㅇ도 부산에서 결혼식 후 부인은 창원 홈 플러스에 맡겨 놓고 와서 식사비 전액 찬조를 하고... 봄ㅇ도 2차 노래방비 전액 찬조를 하고... 하ㅇ는 장어구이 보양식 보답으로 이쁜 손수건을 송년 선물로 준비하는 센스까지...   내 느낌이지만 몇몇은 아직도 겉으로는 친구 정이 고파서 왔다하지만 그런 입발린 소리는 만고에 헛소리고 속내는 자신들 고픈 술배를 채우기 위한 들러리가 필요해서지... 첫째는 마음껏 회포 풀수가 있고 대체로 누군가가 찬조를 기꺼이 해 주니 자신들 호주머니 털 부담이 없잖아...   그 우선 순위로 물심양면적인 면에서는 ㅇ진-ㅇ성이랄까... 장ㅇ이는 그 끝 순위로 금..

오늘은 2011.12.21

살이

항상 밝고 명랑하게  하루하루를 만들다 보면  어느사이에 건강해지고,  건강한 웃음에 삶이 환하게 열려있고  내가 의도하는 대로 삶을 이끌고 갈 수가 있단다. 너무 힘들다고 느껴질때는  내가 어느위치에 와 있는지를 살필 겨를도 없지만, 정상이 아주 가까이에 와 있음을 잊지말고.. 모든걸 내가 다 잘할 필요는 없단다. 좀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내 놓을 용기가 필요한것이고,  도움을 받고, 또 내가 자신있는 부분을 내어 주고 살면  서로 잘 사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2011.10.18

내 친구야!

친구 마음이 좀 상했구나. 한 도량(度量) 넓은 마음^^ 베풀 수 있는 마음도 평행의 눈높이에서 열씨미 현실바닥을 못 벗어나고 있는 자의 몫이 아니고종,횡을 두루 보는 그대의 몫..어쩌겠노 좀 봐 주시게나~  그것도 그들 각자 지 복대로 인것을 인연 모였다 흩어지고 또 때되면 다시 모였다 흩어지는..그렇다고 끊어지는 것도 아니고, 죽었다고 끝나는것도..살아서 부비대고 있다고 깊어지는 것도 아닌것 같고, 너무 크게 보지 마시고..어우렁 더우렁 끌어주시게요~

오늘은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