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백

이 금 숙 2018. 10. 31. 10:14

그러네..

들어내 놓은것의 부끄러움.

이미..숨을곳도 없다.


내 흐르는 감정, 부끄러움

몽땅 담겨지는 큰 그릇이

있었으면 좋겠네.


굴러 다니지 않게..


어른도 못되고, 아이도 아닌

모지랭이의 독백도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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