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러네..
들어내 놓은것의 부끄러움.
이미..숨을곳도 없다.
내 흐르는 감정, 부끄러움
몽땅 담겨지는 큰 그릇이
있었으면 좋겠네.
굴러 다니지 않게..
어른도 못되고, 아이도 아닌
모지랭이의 독백도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