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7

늙음

2019. 6.14 꽃의 일년은 사람의 백년 해마다 피고지며전 생을 다 보여줘도 제 일백년 인생만 있는듯 꽃을 다 보지를 못하네. 이 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 웃음을 웃고 가시네. 품고있는 씨앗들은 아름다움을 저도 모르고 가지만,백년 사람조차도 모른다 하네.       동안은 어떻게 지냈는지.. 이제, 네가 더 예쁘게 느껴지니 그리고,나도 사랑해도 좋을 때.

자연,사진 2024.10.02

눈물

관통! 입자도 없는 바람이얼굴을 씻기고 눈을 씻겨서 들꽃의 홀씨를... 버드나무에 앉은솜털을 날리며 햇살은 어떻게 나무잎들을만지고 지나가는지 보이면서 내 가슴에는  때리며 멍을 들이네. 무엇에 걸려관통하지 못하고 아프게 때리는지를. 천사람을 만나고도눈빛하나 기억해내지 못하고 천사람을 만났어도손길한번 잡아본일 없는듯 하건만 내 하나의 가슴에 조차손을 얹어 쓰다듬고 만져도 소용이 없네   7월4일..가슴을 통과 하는듯하다. 보이는 줄기를수없이 가늠하며 잡은것이 아니라 눈을감고 잡은 줄기에나의 끝이 이어져 있었는듯..

오늘은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