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날
혼자 우는 울음은
잠이 달래준다.
어린날..혼자 울었다.
그냥 울고 있으면
엄니께서 오실듯하여
다락방에서 울고 또 울어도..
지금,
내가 나를 달래야 하는데
눈물이 왜 나는건지..
깜깜하다.모든것이.
멈춰 버렸던 아이의 울음처럼
시도 때도 없이 흐른다.
울리고 안아줘야 하나 보다.
울줄 모르는 어른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