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저 새들은
날개짖도 내리고
소리도 잊은것은
안개속에 들어가
안개가 되어 버렸나..
안개속을 걸어보면
내가 안개가 되었음을.
시야는 안개속에 있고
발 닿는대로 걸어간다
새들은 이미
잘 아는 까닭에 묵념이고,
나는 눈과 가슴과 발길의
거리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를
깊이 들어 서서야 알아 차린다.
발걸음 조심조심 숨소리도 죽인다.
보이지 않는
저 새들은
날개짖도 내리고
소리도 잊은것은
안개속에 들어가
안개가 되어 버렸나..
안개속을 걸어보면
내가 안개가 되었음을.
시야는 안개속에 있고
발 닿는대로 걸어간다
새들은 이미
잘 아는 까닭에 묵념이고,
나는 눈과 가슴과 발길의
거리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를
깊이 들어 서서야 알아 차린다.
발걸음 조심조심 숨소리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