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성과 다르게
자주 머리가 아프다.
어제는 많이 걸어보고
가을 바람도 깊숙히 들여 마시고..
오늘은 가슴이
바늘에 찔리는듯 따끔거린다.
한잔남겨둔 맥주 마셔보까..
올해는.
긴 겨울밤은 어떻게 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