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77

球-짧은 순간의 빔

球나의 球공간 안에서일아 났다 사라지는 것들. ‘비운다’ ‘비워야 한다’ 로 표현하지만매순간 순간의 선택이다 얼마나 짧게 나의 가치관에, 인격에..또는 맑음인가 밝음인가의 기준에적용시켜 판단하느냐의 문제다.   球 2황혼을 바라보는 지금쯤에욕망이나 욕심이나 성취의 끝을 누구의 저울에도 앉지 않고내가 나를 평하는 저울에서어떻게 마무리 지을 것인가. 눈을 감고 한 호흡멈춤 하는 짧은 순간,내 속의 빈 공간, 구 밖으로많은 바람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球 3“비운다.” “비워낸다” “채운다.”는 진행 중인 삶의 연속성이다. 새로운 현상의 귀중함은 잠시 잠깐이고, 수없이 모았다가 비워내고,그러기를 몇 번이였던가. 하얗다 싶을 정도 비워 버린 공간에 또 다시 차곡차곡 쌓은 것들은 나의 습에서 변화되는 것이 없었..

오늘은 2024.09.13

선택

3삶이라고 말한다면순간순간 일어나는 마음에 얼마나 빨리 선택하여자신과의 합의점을 찾아 행하는 가다.  4영향력 “비운다.” “비워낸다” “채운다.”는진행 중인 삶의 연속성이다. 잠시 온 새로운 현상의 귀중함. 수없이 모았다가 비워내고,그러기를 몇 번이였던가. 하얗다 싶을 정도 비워 버린 공간에또 다시 차곡차곡 쌓은 것들은나의 습에서 변화되는 것이 없었음에 다시 태어난다한들 변하기 쉽지 않다는 것. 차곡차곡 쌓는 순간그 자잘한 것에 대해서밝음과 어두움 중의  순간 순간 선택이 있을 뿐이다.

오늘은 2024.09.13

자연인

2013년은 자연으로 돌아 왔고,팔자를 바꿔버린 해다 회오리를 타고 왔다.가장 가벼운 씨앗만 잡고 왔다. 회오리가 지나간 자리는 지저분하고,황량할 것 이지만,돌아가서 치울 수는 없다. 선인의 마음으로지은 집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혼자서도무서움이 없어졌다. 그림을 그린다.자연을..나를..그리고 사랑을.. 부모 자식 같은 천륜이 아닌 사랑은, 그림은, 여유의 틈새가 없이는 들어 설 수 없는 거. 친구 같고, 오라비 같고, 어버이 같은 은사님을 마음으로나마 모시게 되었고, 사람관계 거리의 멀고 가까움은 내 마음 길의 길이 차이라는 거. 먹거리가 싹 바뀌고 쓸데없는 지방살이 빠지고 있다.

李 今 淑 2024.09.10

“내 귀는 소라 껍질”

“내 귀는 소라껍질”가장 긴 시다. 그 노래를 듣고도詩로 데려오기 까지의 긴 시간, 어떻게 알았겠는가소라껍질 속에 노래가 있는 줄을 나를 중심으로,외할머니 그의 자매인 이모 할머니어머니 그의 형제 자매님들.그리고 나..동생들.나의 아들,딸손자 손녀.. 그들의 이야기가 많기도 한데 내가  살아낼 일 백년이 못되는세월 중심으로 말하고현재만 말하려 하는 것에 대해서. 과거의 사람현재의 사람미래의 사람이내속에 같이 흐르고 있고흘러 갈 것임을 자각하는 순간이다.

오늘은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