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삶이라고 말한다면
순간순간 일어나는 마음에
얼마나 빨리 선택하여
자신과의 합의점을 찾아 행하는 가다.
4
영향력
“비운다.” “비워낸다” “채운다.”는
진행 중인 삶의 연속성이다.
잠시 온 새로운 현상의 귀중함.
수없이 모았다가 비워내고,
그러기를 몇 번이였던가.
하얗다 싶을 정도 비워 버린 공간에
또 다시 차곡차곡 쌓은 것들은
나의 습에서 변화되는 것이 없었음에
다시 태어난다한들 변하기 쉽지 않다는 것.
차곡차곡 쌓는 순간
그 자잘한 것에 대해서
밝음과 어두움 중의
순간 순간 선택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