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 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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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진 2022.05.03

발길을 붙잡아 멈춤에서 쉼으로 데리고 가기도 하고, 이 나무가 이렇게 향기가 있는줄을..왜 여태 몰랐을까.

자연,사진 2022.05.0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자연,사진 2022.04.27

오월이 오기 전에동 남 서 북은..

자연,사진 2022.04.27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사방 팔방으로 흩어질..아침의 묵념! 민들레 홀씨 못내 서러워 못 떠날까못내 서러워 못 보낼까헤아려 이는 바람에춤추며 날아오르고온몸 다하여 손사래라. 더 높이 더 멀리 훨~훨~돌아오지 않는돌아보지 않는 춤추는 이별의 축제.

자연,사진 2022.04.27

자연,사진 2022.04.23

고개 숙인들어찌 숨길 수가 있을까물들은 사랑을..

자연,사진 2022.04.22

노랑 저고리에 다홍치마 입고 시집 온 새색시초야를 치른 새벽 녹색 저고리 갈아 입고 나서는 새댁 부끄러움 감추는 것도 잊고 좋아라 하네.

자연,사진 2022.04.22

다 열어 보이지 못하는 너무나 뜨거운 속내 속 다 타고 나서야~~

자연,사진 2022.04.22

자연,사진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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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포장과 분칠로 꾸며 놓았던 일기장을 세월에 익혀서 타인이 된 나를.. 나는,타인인 너의 목소리로 들어보니 분향 사라지고 포장지조차 벗겨진 젊은 속살을 본다. 이미 나는 늙은 할미가 되어 있고, 너는 그대로 너 인체로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