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사방 팔방으로 흩어질..
아침의 묵념!
민들레 홀씨
못내 서러워 못 떠날까
못내 서러워 못 보낼까
헤아려 이는 바람에
춤추며 날아오르고
온몸 다하여 손사래라.
더 높이 더 멀리 훨~훨~
돌아오지 않는
돌아보지 않는
춤추는 이별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