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하늘 가까이서 빛은 먼저 받으면서 사방 다 열리고 나서야 피어 열리는 게으런 이마당의 새악시..
노랑 저고리에 다홍치마 입고 시집 온 새색시
초야를 치른 새벽
녹색 저고리 갈아 입고 나서는 새댁
부끄러움 감추는 것도 잊고 좋아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