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술인

이 금 숙 2018. 10. 28. 16:52

모르겠다.
 
모네는

빛을 따라가는 무아지경에 빠져 있었을 붓질.
자연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렸을듯 하고
 
사람도 빛속에서 빛깔이 되어있었고
꽃도 나무도 빛이 되어 보였는데.
 
그대로 무지개가 피어 있어서
꿈속에 드는 듯한 느낌이더라. 

 

 

**

격정적이거나

욕심이나 욕망이  앞선다면

 

빛에 빠져들고,

자연에 동화되어질까?

 

성악가는 제 소리를

제대로 다 찾아낼수 있었을까?

 

연주자는 악기의 음을

다 찾아 낼수 있었을까.?

 

하여 예술인은 무엇에서도

말랑말랑해져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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