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6 새벽 4시 전기장판이 고장났나보다. 일어나 불 지피고..어렵게 잠을 청하지 않겠다. 소나무 가지와솔방울을 스케치 하는 내내낙산사 불 타버린 절과소나무 생각이 나서 눈물이 흐른다. 짧은 잠이였지만,마음이 평화롭고 몸은 한가로워졌다 이부자리 햇빛에 잠시 말리고,호박 채썰어 전부쳐 점심으로 하고창가에 앉아 커피한잔으로 행복하다. 작은 행복이 걱정도 멀리 보내버린다. 1 2 3 4 5 6 7 8 9 10 연필 그림에서색으로 뎃상하듯그려 보고 싶었던 마음에없는 색에 구애도 없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