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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

2019. 6.14 꽃의 일년은 사람의 백년 해마다 피고지며전 생을 다 보여줘도 제 일백년 인생만 있는듯 꽃을 다 보지를 못하네. 이 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 웃음을 웃고 가시네. 품고있는 씨앗들은 아름다움을 저도 모르고 가지만,백년 사람조차도 모른다 하네.       동안은 어떻게 지냈는지.. 이제, 네가 더 예쁘게 느껴지니 그리고,나도 사랑해도 좋을 때.

자연,사진 2024.10.02

눈물

관통! 입자도 없는 바람이얼굴을 씻기고 눈을 씻겨서 들꽃의 홀씨를... 버드나무에 앉은솜털을 날리며 햇살은 어떻게 나무잎들을만지고 지나가는지 보이면서 내 가슴에는  때리며 멍을 들이네. 무엇에 걸려관통하지 못하고 아프게 때리는지를. 천사람을 만나고도눈빛하나 기억해내지 못하고 천사람을 만났어도손길한번 잡아본일 없는듯 하건만 내 하나의 가슴에 조차손을 얹어 쓰다듬고 만져도 소용이 없네   7월4일..가슴을 통과 하는듯하다. 보이는 줄기를수없이 가늠하며 잡은것이 아니라 눈을감고 잡은 줄기에나의 끝이 이어져 있었는듯..

오늘은 2024.10.02

문화

문화는 무심한 듯조금씩 조그만 변화로 이루어지는 것 이라면 세 사람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한방향 을 향한다면..그 모임은 참 괜찮은 문화가 이루어질 것이 당연하고, 세 사람이 부정적인 에너지로 타협한다면주변의 모두들은 생각 없이 무심히 따라하게 되고그 모임의 방향은 뻔 한 모습으로 흐를게 분명하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고마운 세 사람만 있으면난 그저 생각 없이 하하거리며 따라만 가도 좋을그런 모임이 있다면 우리 나이엔 그게 큰 복이 아닐까...

커피타임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