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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지

집안서 새들을 기다린다. 혹여 그때를 그리워 할지도 모를 일이라.. 사람들의 오만과 편견에서 노래라고 불러 놓은 새들의 소리,  그들의 음을 집안에서 듣는다. 실은, 내 순수하고 마음이 열려있었을 때는 그야말로 오선지 안에서 노래하는 새들을 앉혀 놓고 그들 노래를 듣고 새들과 소통을 했었네.  스피커에서 흐르는 음에 날아드는 새들의 생생한 한 박자를! 이곳서는 집안 천장에서 앉은 새들의 음에 스피커 음을 더하여 철없이 좋아라 했었다. 도심속 새들의 음 진폭은오선지 안에 갖혀져 있었음에 이제는 다 창공으로 날려 보내고 흔적 오선지만 남았네.

我 의 기운

봄 만물이 소생하는  생생의 기운이나 이 사람의 기운에는 버겁다  몸과 영혼에봄이 버겁지 않았던 때가 언제였던가.  자연속의 봄은 꽃이, 풀이, 나무에. 힘겹게 온 힘을 다하여 차오르는 생명력,  그 신비로움을 보면서 나를 잊어버리고 있었을 뿐인지도 모를 일이네. 2024년의7월10일 ㅡ 여름에 긴팔 봄 옷을 입고 또 다른 계절을 잊었다.2023년에.

李 今 淑 2024.10.11

늑대와 양치기소년

동화 감상 늑대와 양치기소년의 이야기에서소년의 입장. 소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어른의 일방적으로 소년에게 요구하는 주입식 교훈! 한창 놀고 싶고 활발한 소년의 성품.무서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년의 심리언제든 달려 와 구해 줄 것이라는 믿음에서의 불안함? * 신체적 정신적 불안감의 소년에게 * 안도 할 수 있는 보호막이 없는 * 막연히 부르짖음 밖에 주어지지 않았고* 나약한 자기 방어력 없었다는 사실에 * 불안한 심리 작용은 없었을까?   인간의 힘이란! 어떤 사항에서도 내편이 되어 줄 한 사람만 있어도 견뎌낼 힘 작용의 크기는 무한대 일수도 있다는 것

뱅크시

뱅크시 그림의 풍선! 단순 논리로도 벽화가 예술로서 그림으로써 한 부분을 크게 차지한 것.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또는 사회적 시사의 의미를 직언하여생각을 깨우는데 큰 획을 그은 뱅크시에 박수! 사각의 틀 액자 안에 가둬서 작품의 가치를 높이고특정인들의 소유 감상 품에 한정 지워 그야말로 작품의, 작가의, 이름값에 엄청난 가격이 매겨지는데 대한, 경매, 낙찰자, 진행.. 세상의 가격이 매겨지는 것에통 큰 한방 먹인 통쾌함!  우하하하핫!!!      작가! 그저 허물어져 가는건물에 그려지는 벽화가 불후의 명작으로 길이길이남기고져 하는 욕망도, 유명한 성당의 벽화나 그림이 아니니명예롭기를 바라는 흔적은 찾을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