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공간

이 금 숙 2024. 10. 11. 17:00

숲속

귀를 간지럽히는

풀벌레소리 따라 가는 무심에

 

~~

속내까지 진동시키는 울림

 

도토리 한알로 일 년을..

한 글자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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