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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낙엽을 태우는 사람들!

늙어도 사랑이라는 말이 좋다.사랑의 그림은 모두 따뜻한 빛깔이다. 차가움을 녹여내어 가슴을 열게한다 얼음이 똑 같은 빛깔의사랑이 되기 까지의 시간은 그래서 다 태워야하는군더더기 없는 열정이 필요한것인가. 젖은 낙엽을 태우는 사람들! 젖은 낙엽을 태우는 사람들은 연기에 두 눈 감고, 귀 막고 입을 막을용기 없이는 가능할까.  결국 작은 불씨는 나뭇닢 곁의 낙엽들을 말리면서 태운다

오늘은 2024.08.17

몽돌

바닷가 몽돌은각각의 성품은 있을지 모르나파도가 조각해 놓은대로 몽글몽글.. 빛을 보여주면 보이는대로 보고 빨강을 보여주면 빨갛게노랑을 보여주면 노랗게.. 내가 만들어서 칠할 색깔은 없다. 파도가 씻고 닦아서몽돌몽돌 몽돌처럼 물결 일어내면 그런대로서로 부딪히며 자르르~자르르~~ 조각가의  다듬어 낸 그 솜씨대로 에서 내가 만들어 칠할 색깔은 없다.못난것 마져도 보여 줄  더 이상의 것이 없다 2018.11.13

오늘은 2024.08.17

법우!

내게 맞춤 설법으로 전하는표교사 친구의 문자에  또 부딪히며 왈칵했다. 다시 생각한다.쇠꼬쟁이 같은 말로 설법하려는 맘에는 부처의 형상은 멀어지고 외골수 같은 스님의 모습 흉내라 .. 다시 생각한다.왜 나는 그 근원을 보지 않고말하는 그 그림자를 먼저 보고 있는가. 다시 생각한다.그건 어쩌면 상을 지워서 너를 보는 내 모습,내 그림자를 먼저 보았을지도.. 오랜친구라친구의 자리로 돌아와 주는그 낮아진 마음이 고팠는지도.. 내가 그 친구에게 원하는 상의 반영일듯다시 나를 되짚어 보면서.. ㅎㅎ..제대로 찔러댔구나 . 니가.니가 아니면 귀막았을테고화날일도 없었겠구나.. 행여 다른사람들에게는좀 따뜻한 말로 포교하게나.사람들..아니 내가  춥단다.. 많이많이~~ 2018.11.13

커피타임 2024.08.17

천재 화가

화가들은 천재의 두뇌와 감성그리고 심리, 심미안, 천리안....또 또..그런 사람들이다 뼈골까지 읽어 버리는 사람들. 그림 하나하나마다펼쳐지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하여한두번 보고 스친다는 것이 안타까움이다.   메모 .........................................................................................  천재들**보는시각이 넓다*사물이나 사람을  깊이본다*이미 차별화 된 자신을 알고있다.*****그들을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평범함에서 열외의 자리에 있다.*처절할 정도 고독하다.****마음. *천재들의 쉴곳은... 자연...

커피타임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