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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어린날 부엌에서 밥짓는 냄새마루에서 밥먹는 냄새는골목을 진동했으리 코딱지만한 집였으니..밥상차려 숟가락 들면  능마주의 바가지부터 .한명 두명.. 엄니는 밥과 생선 반토막 반찬 작은 접시나 그릇에  꼭 담아서 퍼 주시고 나는 그들이 막연히 무서웠다..다행히 엄니가 안 계실때는한번도 온 적이 없는듯 하네. 그들은 가난한 동네 골목을 누비고 다녔지만가야할 때 안가야할 시간들을 알은듯.. 시절 인연으로 그들은,어려움을 이겨낸 생활력지금은 아마 잘 살고 있을듯하다. 어린날 내 편견이 그들을 불편하게 했듯 사실은, 지금 파지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 대한무조건 불쌍하게 생각할 수 있는일괄된 편견들이  서로를 더 고립시키지는 않는지.  생각에 잠겨 회상해 보면, 우리들의 시선이란?

커피타임 2024.10.07

선물.

선물 마음에서 머리로머리에서 손으로 그리고 행하는 거리는 참으로 멀고도 먼 거리가선물을 주고, 받는 거리!  ....................................... 선물 2 어버이 날기쁘고 즐겁게 받는다. 형태가 있고 없고,작고 큰것의 문제가 아니다. 하여, 네 날개의 뿌리는 더 깊어지고더욱 가벼워 자유로울 것이기에.감사 함이다. ................................................... 선물3  직원들이나 동료들출장이나 여행시 금일봉 넣어 보내면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답례의 선물, 그 받아보면,풀어 보기도 전에 느낌이 손 끝으로 닿는다. 정말 고운 맘이 담긴것과과시와 형식적인것.. 아주 분명하다. 그 가려내어  느껴지는 감정이 싫고 싫었다. 요령만 늘어났..

커피타임 2024.10.07

막걸리 한잔!

막걸리 한잔의 위력은 대단하다.그래서 더욱 막걸리는 피했다. 어느해 초파일..모처럼 몇십년지기 그녀들 세명이근처 추억있는 세곳의 암자, 절을 돌고  막걸리.. 막걸리 세잔에 정신은 더 초롱초롱..내발은 하늘을 걷는다.. 초롱한 정신에.그녀들의 순간순간 감정 흐름이 너무도 선명하게 보이고.막걸리에 혀 굳혀   속내를  말 한다.  술 취했다로 치부해 버리고  부담스러워 도망가려는꺼꾸로 보이는 불쌍한 모습을 보았고.하늘을 걷는 내 발! 무책임 함이 저들의 마음에 걸리게 해도 안될 일.. 스스로 타협한다. 노래방에 가자고..그들을 놀게두고..술 좀 깰 요량으로 시내에 들어서면 내 세상이니..내 동생들.. 자식들이 부르면 땅을 딛을 내 다리가 되어 줄 것을 아니까. 그때 난, 술마셔 취한자의 말이 어떤것인지를...

커피타임 2024.10.07

가벼움~

오늘 아침 영혼의 빛들은모두가 아프고 시리고 슬프다. 사위는 때를 마춰서활짝 핀 웃음을 보내왔다. 젊음! 생각만으로도 힘인데막걸리두병, 더치커피 한병새해 탁상달력..딸은.. 항산화 비타민제.수면양말 두컬레 넣어서 행복 한박스 풀어 놓으니온방이 따뜻한 빛이된다. 사람! 순식간에 기운이 맑아진다. 시락국 한그릇씩에파김치, 무김치, 얼갈이김치에 따신쌀밥.. 그리고 막걸리 한잔씩배추전도 부쳐야겠지..모두들을 데워주고 싶다. 그리고는 우아하게 더치커피 한잔씩~~

커피타임 2024.10.07

나는!

카카오 스토리.처음은.. 나이들고 무의미한 나를 위해.. 내가 내 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던 내가 벗들이.. 사람들이 좋아서.엄청 들뜨고 찌꺼리고.처음을 잊고 살았네...................................................................................  나를 가만히 살펴보면종교 이전에 사람인본주의라고 해야하나?그러면서도사람을 두려워하고 힘들어 한다. ....................................................................................  실상은 사람들 속에서는에너지가 딸려 나가는 성향이라ㅡ아마도 무능했던 내가  책임감과 의무감,그리고 나를 세워내는 자존감그 욕심의 시달림 때문이였는지..

李 今 淑 2024.10.07

인격

1최고의 리드 자리는전문성이나 실력이 아닌인품이라고 생각한다. 2인품은..하루 아침에 형성 되는것이 아니라쌓아가는 덕성인듯. 3과장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어쩜 애기때 부터 인품이 나타나는듯.. 4전문성에 의한 자부심으로 우쭐한 사람이뛰어 넘어야 하고 가꿀 것은자신을 다듬어야 하는 품격인듯 하다. 그 전문성의 차별화는 결국 인품이 말을할듯.. 5특히 아이들의 미래를..거시적 안묵으로매일 매일 다져 챙겨 줘야할 것이  인간성인듯 하다. 6풀 한포기도 함부로 하기가 어려운데하물며 사람이면.. 무시해도 좋을 사람은 없는듯..다만. 나와의 연을 함부로 맺지 않을려는 외면이나 처신일뿐.

오늘은 2024.10.07

메모지를 본다.

2009년 신년에 쓴 나의 메모지를 본다. * 말 잘하여 말로써마음을 가질려는 사람을 조심하고, 항상 소근거리며 이야기하고,한사람 건너서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이야기 해주는 사람을 경계하라.  (소근소근 말로써 자신의 이득을 확실히 챙겨간다) _ 무엇으로 가치를 만들어 삶을 꾸려 갈 것인지다시 정리하여 나아가야 할 귀로.. - 제일 잘 할수 있는 일로,남들에게도 도움을 줄수있는가치관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 사는동안 밝게살며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주변 사람들과 지낸다. - 발전이나, 물리적인( 물질적인) 가치관 상승을 위한지나친 노력이나, 주변에 매달리는 어리섞음은 피한다. - 현재의 내 모습에서상대적으로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내 중심의 시각과 언어로용감하게 표현하며, 평가에 구애됨 없이스스로 다듬어..

李 今 淑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