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바람의 화원" 촬영지

이 금 숙 2022. 1. 27. 19:06

이곳으로 이사와서

처음 몇년은 적응하며

 

그리움 비워낸다고

나름 여유 없음의 핑계였고,

 

여유로워진 살이라고 자부하면서

햇수로 10년을 산책길 오고가며 눈으로만.

 

삼월 꽃시절엔

뱀때문에 못 오를 핑계거리 만들게 뻔하여

올라 보았는데.. 아~ 다른 세상이였네.  

 

"바람의 화원" 1권2권 밤새워가며

단숨에 읽어 내렸던 기억도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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