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사랑을 그릴 줄 아는 아이.

이 금 숙 2022. 2. 1. 17:43

사랑이란..

누구에겐가, 뭔가에.

그를  위해서 자신을 비워낸 자리에

그를, 그것을..채워 놓는것.

 

 

바람을 만질수도

햇살을 잡을수도

구름을 잡고

공기를 문지를수도

흐르는 강물을 가슴에 담을수도

물에비친 달빛을 온몸에 바를수도

 

불꽃도 한줌 잡을수도

별도.. 

신이 한다는 그 모든을 할수 있는것

 

참 사랑은 신의 능력에 버금간다.

 

신성한 의무도  그와 같은것 같다.

'자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깔 신선  (0) 2022.02.17
강물에 비친 나무는..  (0) 2022.02.04
설날  (0) 2022.02.01
"바람의 화원" 촬영지  (0) 2022.01.27
저만치 와 있는..  (0)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