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묵념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사방 팔방으로 흩어질..아침의 묵념! 민들레 홀씨 못내 서러워 못 떠날까못내 서러워 못 보낼까헤아려 이는 바람에춤추며 날아오르고온몸 다하여 손사래라. 더 높이 더 멀리 훨~훨~돌아오지 않는돌아보지 않는 춤추는 이별의 축제. 자연,사진 2022.04.27
제비꽃 어쩌자고 그곳에 앉았느냐제비처럼 훨훨 날고 싶음이반영되어 제비꽃이 아니더냐세상살이 어우렁 더우렁 못하는 못난이야 이쁨받고 이쁨주고그렇게 날아다니며.. 이야기를 만들고묻혀 버리기도 하지만기억 속에 남아서 영원한 화석이 되기도.. 자연,사진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