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모 1~5

이 금 숙 2016. 3. 13. 00:46

 1

조제익 화백의 감사 글을 모시다 ㅡ

<장자: 대종사편>에 있는

장천하어천하(藏天下於天下)라는 말이 떠올랐다.

장자가 만일 어린 시절의 내 친구였다면

지도책을 펴 놓고서는 ‘지.도.책’을 찾아보라고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리석은 우리들은 지도에서 ‘지.도.책’이라는

이름이나 지명을 찾기 위해 끙끙대었을 것이다.

기묘한 속임수... 천하를 천하에 숨긴다는 장자의 말이나

‘실재하는 이것과 드러나는 그것이 완전히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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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주 어린날 동화책을

읽어야할 때 우연히 읽은  세계사.

 

각설하고.. 동양의 문화권으로 불어닥친 바람

그 회오리 속에서 관문인 이곳에

좀더 오래오래 머물게 해야한다.

 

지금 그들은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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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사 격식

홍동백서니...등등의 기본격식이

살아가는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있는자 무한정 상차림 자제하고

없는자 상대적 초라함을 뛰어 넘어

 

적당한 음식의 격식은

선조님들의 지혜다.

 

나는 그렇게 공감하며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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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서운자

종교인나 정치인이나

그외 전문가들의 사고의 격식

그들의 리더에 여유없음이 숨막히게 무섭다.

 

피라밋의 상층에 있는자의 사고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는것을

그들은 잘 모르는듯하다.

 

설득할 여유가 없거나, 아예 무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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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혼도 무거워서 날지 못하는자들이 있다.

어깨의 짐이 무겁거나 .

욕심이나 욕망이 가득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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