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경이 아름다워 사진 찍고,
사진을 하양에 채워내는 즐거움이
결국 나의 모습으로 차여졌음이 답답하다.
하양에 어떤물을 들였냐 보다
내 공간의 하양이 있다는것.
다행이다. 공간이 넓지않는 것도.
보여지는대로 그리려 하지만
나답게 외곡 되어진다
자연속에 들지 못함이다.
화가는 자연이 되어
자연을 보고 빛을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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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흐 ㅡ 자살이냐 타살이냐..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닐것 같다
빛이있고 그것을 논할수 있는 하양이 있는데
아마도 사람의 빛이 빠져나간 하양에
자연의 무의미함이 강하게 작용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