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을 보는
부정적 시각과,
욕심에 집착되면
자신뿐아니라
모두의 진취성을 갉아서
뒷걸음질 치게하는 것인줄..
조심하고 조심해서
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야 빛이 될듯..
진취성..
기러기는 먼길을 이동하면서
바람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서로 어떻게 어우러져 나아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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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기, 질투,..
또는, 불의와 타협의 싯점에서
거부에 대한 작용으로의 모함.
그 다수와의 대결.
젊음의 뜨거움으로 의기롭게
앞, 뒤 가림 모르고 깨부수고는.
그 후에 오는 큰 두려움은
나 때문이 아니고 아이들 때문
결국 이기고도 도망 다니는
처절한 폐배의 느낌.
다수가 한 목소리를 낸다고
다 옳은것도 아니였으며
흑과 백은 분명하기도 하나
그 옳고 그름이
시간에 희석된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성 같기도,
빛과 그림자 같기도 하나.
세월 지나면서
바닷가의 조약돌처럼
빤질빤질 동글동글.
허나 그 속에 갇혀보면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파괴되고
뇌파가 다 망가지는 지옥 같음을.
살아 있음이 아닌것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