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묵염

이 금 숙 2018. 12. 11. 08:20

그러네..

내가 할수있는 일이 없네

조용히 내려 앉아 묵념할 밖에

 

새해에는 달력도 세워놓고

하루하루를 겸혀하게

묵념으로 살아내야할 밖에

 

순간순간 마음이 만드는

그 암흑 들을 데리고

천방으로 흩어서 뿌려대던.

  

그 모든 순간들을  

고요히 내려 앉혀야 할 때.

 

忘年.... 그리고.. 默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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