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하엽이였다.
현실의 꽃보다 엄청 큰 모습였다.
푸른 넓은잎 관엽수에
둘러싸여 집인양
창문처럼 열려진 곳에서
하얀꽃으로 나를 유혹하여 부르고
존재를 보여주고는 투명해진다.
신기하게 열리는 오늘..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고
의식이 무의식을 지배하는
몬말리는 나와 나와의 대화
꿈이 형상으로
그 형상을 현실에서 찾아보고..ㅎ
오랜 습처럼 훈련된것인줄도.
감당하기 힘들고 버거운 삶속에서
부모님의 선몽으로 목숨 구하면서
염원했지요.미련한 여식이니
사실적 형상,직언으로 풀어 보여주시라고..
더 이상의 구해야할 내 목숨도 없고
어깨의 짐 다 내려진 지금은 가끔씩
내가 나의 의식과 무의식을
꿈으로 들락날락 하는 재미진 ..오늘이 그날이다.
....................................................................................
무의식에의 지배
오래 전부터 지배를 받고 있었다.
.............................................................
무의식
며칠전..
무의식.. 대문도 없는 입구.
좁게 공사를 하고 있었다.
닫힌들. 어떠리
열린들 어떠리..
그대 안에서면 그만인데.
라고 답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