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승무

이 금 숙 2018. 11. 23. 16:08

 

(그림 모셔오다)

 

붓길에 눈길이

그대로 따르며

흘러 내리는 눈물..

가슴에 바늘이 찔려대고

목이 메이며 아픈 숨길..

 

구구절절의

마디마디가

그대로 그림이되어

아프다.

 

 

**다시본다

 

내 서러움은 이제 없다.

내가 보고 느낀것에

그대로 너의 서러움이

소롯히 내 속으로

스며들어 있음이네.

 

이 그림에

글에... 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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