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서 울일도 없어야 한다.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욕심이 있다면 아주 단순한 이유
그건 살아내어야 하는 것에 스스로
만들어 붙이는 변명 정도면 충분하다.
철처하게 염두에 둬야하는건.
지금 내게 죽는것 말고는
그렇게 중요한것은 없다는 사실,
천성적으로 나약한 정신이라
문닫고 방어하고 뒤로숨고 물러 서는건.
한참 더듬어 생각해봐도
간단하네.. 무서움이다.
나는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사람들은 점점 더 무서워진다.
마음 죽으면 내 몸뚱아리 하나도
살려낼 자생력이 없는거다.
냉정한 나의 실체다.
울밖으로 뱉는 말, 내려야한다.
허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