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왕자ㅡ쌩텍쥐베리

이 금 숙 2013. 8. 30. 11:41

사람의 희망!

 

어린 왕자의 별에

어린 왕자를 사랑하는 단 한송이의 꽃

그의 꽃은 자기와 같은 종류의 꽃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여기 한 정원 안에 똑 같은 것이

5천 송이나 있지 않는가

 

'내 꽃이 이걸 보면 아주 화가 날 거야.

조소를 모면하기 위해 기침을 크게하고

죽는 시늉을 할까야.

 

그러면 나는 내꽃을 돌봐 주지 않을 수 없겠지.

 

그렇지 않으면 내게도 창피를 주려고

정말 죽어 버릴지도 모를 일이니까....'

 

그리고 그는 또 생각했다.

'단 하나 밖에 없는 꽃을 가진 부자라고 생각했어.

그러나 흔해 빠진 장미꽃 하나를

가졌을 뿐이구나"

 

 

여우와의 대화

길들인다= 관계를 맺는다

 

'너는 수많은 꼬마 아이와 똑 같고,

서로 서로에게 필요하지도 않는

나는 많은 여우들과 똑 같은

여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게 되는거야.

 

나에게는 네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게 되고,

네게는 내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게 될까야...'

 

여우를 길들인 후

장미꽃들과의 대화..생략

 

여우와의 작별시 대화

"잘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엔 보이지 않거든."

 

"언제나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해.넌 네 장미에 대한 책임이 있어..."

 

 

[비행기 조종사가 어린 왕자를 안고

물을 찾아 나서는..

그리고 우물을 찾아 별빛 아래에서

어린왕자에게 물을 마시게하는 영상은

기어이 나를 또 울게 한다.

난 왜 이렇게 울보가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

 

어린 왕자와의 대화,

"아저씨네 별의 사람들은

한 정원에 5천 그루의 장미를 가꾸지만...

거기서 자기가 찾고자 하는 걸 발견해 내지 못해..."

"찾아내지 못하지...."

" 그러나 그들이 찾는 건

단 한송이의 장미꽃에서나

물 한모금에서도 찾아질 수 있는 건데...."

" 그러나 눈은 보지 못해요.

마음으로 찾아야만 해요"

 

 

......" 그리고 슬픔이 가시고 나면( 슬픔은 언젠가 가시는 법이니까)

나를 안 것이 기쁠 거예요.

아저씨는 언제까지나 내 친구가 되어 나하고 웃고 싶어 질꺼고....생략"

 

너 자신을 재판하게 되느니라

그건 가장 어려운 일이로다.

자신을 재판하는 일은 남을 재판 하는것 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니라.

네가 너 자신을 잘 판단하게 되면

그건 진정한 현인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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