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마음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손으로
그리고 행하는 거리는
참으로 멀고도 먼 거리가
선물을 주고, 받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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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2
어버이 날
기쁘고 즐겁게 받는다.
형태가 있고 없고,
작고 큰것의 문제가 아니다.
하여, 네 날개의 뿌리는 더 깊어지고
더욱 가벼워 자유로울 것이기에.
감사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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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3
직원들이나 동료들
출장이나 여행시 금일봉 넣어 보내면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답례의 선물,
그 받아보면,
풀어 보기도 전에 느낌이 손 끝으로 닿는다.
정말 고운 맘이 담긴것과
과시와 형식적인것.. 아주 분명하다.
그 가려내어 느껴지는 감정이 싫고 싫었다.
요령만 늘어났다.
아무리 작은것 일지라도 내게 닿은 맘의 것은
내 쓸모를 떠나서 욕심에 딱 갔다 붙여 간직하고.
그러는 그것도 부질 없는 것일지 몰르겠으나.
그 외의 물건들은 누구에게 어울리고 다른 빛이될지
고민하여 내 마음 한줄기 더하여 재 포장하여 나눠준다.
명절 선물도 의뢰적 행사처럼,
주는것도 받은 것도
서로 비교 되기 쉽상이라 매우 조심스러웠고,
결국은 그런 모든것이
사회 생활에서의 이해관계 작용!
그 조차도 그리운 시절이 되어 간다.
지금나는, 시절을 떠나서
내가 선물 하는것도.
생산성이 제로인 내게는
버거운 일이라 마음과 행이 천리고.
그야말로 순수한..
큰 마음이 아니면
현실에 이해관계 없을 내게는
선물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것도 다행이고,
필요한 것이든 아니든 더욱 귀한 것이다.
그 마음이 하늘 같이 커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