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영혼의 빛들은
모두가 아프고 시리고 슬프다.
사위는 때를 마춰서
활짝 핀 웃음을 보내왔다.
젊음! 생각만으로도 힘인데
막걸리두병, 더치커피 한병
새해 탁상달력..
딸은.. 항산화 비타민제.
수면양말 두컬레 넣어서
행복 한박스 풀어 놓으니
온방이 따뜻한 빛이된다.
사람! 순식간에 기운이 맑아진다.
시락국 한그릇씩에
파김치, 무김치, 얼갈이김치에
따신쌀밥.. 그리고 막걸리 한잔씩
배추전도 부쳐야겠지..
모두들을 데워주고 싶다.
그리고는 우아하게 더치커피 한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