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안의 그

이 금 숙 2024. 9. 7. 18:35

내가 그 속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 속에 그가 있는것인듯..

 

사랑도 내속에서

내가 꺼집어 내어 보여지는 것

 

밖으로 내어 널었다가

걷어서 개어 넣었다가 반복하면서

 

크졌다 작아졌다가..

결국 희미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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