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삼월 보름달은
깨었다 잠들다..
밤새 꿈길을 밝혀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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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 ㅡ자기중심적인 생각이나
좁은 소견에 사로잡힌 고집
*순응 ㅡ잘 맞추어 부드럽게 대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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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이나 고집과는 거리가 멀다.
무지하기도 하였지만,
믿음과 사랑의 느낌이
전이 되지 못하는 피막이
깨어지고 부서지면서 순응..
물처럼 같이 흐르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