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今 淑

사자 식성의 체질

이 금 숙 2024. 9. 5. 12:41

어려서는 육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하며 먹었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게 아니였어..

 

중, 고등 학생때 냄비우동으로 맛들여

지금도 냄비우동의 맛이면 최고의 음식이듯,

 

팥밥 팥죽에 추억과 엄니의 냄새로

그리운 음식이 되었듯.

 

어쩌면, 습으로 몸에 베이는것 인듯 하지만,

 

단맛 음식은 많이 접하지만, 썩 좋아하지 않고

당분의 음식, 채소등을 아무리 먹어도 허기진다.

그리고 빠르게 흡수되어 차곡차곡 재여지는 느낌이다.

 

육질의 단백질을 한번씩 양껏 먹어주면.

한참 동안의 식욕과 허기를 잡아준다.

 

늘~음식을 찾고 있는 내 모양새도 싫고

빈혈 없이..혈당을 높이지 않고 그 제압을 위해서도 

육고기의 당김에 충실할 밖에 없는듯 하다.

 

육고기는 좋아하는 음식이라기 보다 꼭 필요한 음식인듯.

 

제육볶음으로의 점심이

든든한 몸과  가득차는 듯한 마음 작용에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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