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곳 적시고 모자란곳 채우면서
기대오면 다 받아 안고
점점 큰 길을 만들어 간다.
그곳에까지..
어느것이 강하고
어느것이 순한것이고
어느것이 무르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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