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봉틀~~~

이 금 숙 2018. 12. 21. 21:44

그시절..젊은날  

밤시간이 남아 돌아서


밤새워 만든 옷,

내 어여쁜 그녀들에게 입혀주는 재미.


그시절도 아득하다.


엄니는..

그냥 집에서 재봉하거나 바느질 하는걸

마다하시지 않으셨지만,


직업적 바느질은  화내면서 말리셨던 이유를

오랜 훗날에 그 뜻을 알았었지요.


그때 말려주셔서 다행이지요.


엄니.. 제가 좋아서 하는 일에

가격을 매길만큼이 아니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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