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사..
말탄 여자 곡예사와
공중그네줄의 여자 곡예사는
슬프게 보이지 않는
희열이 있어서 좋다.
강한 믿음이 있는 호흡이다.
서서 냉정의 채칙으로 리드하는 사람의
박자에 마추어진 믿음도 한박자 일것이고..
곡예사를 춤추게하는 순간은..
말과의 한호흡이며 한몸이다.
공중그네의 곡예사는
그네줄을 던져 버리고
상대 그네줄을 향하여
나를수 있는건
나를 잡아줄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에 나를 다 던진다.
(피카소의 서커스단 그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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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르의 곡예는 웃어도 슬프다.
나는 울보이긴 하지만
슬픈 사람은 아니다.
단순한 사람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