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벗!

이 금 숙 2017. 3. 6. 11:13
벗! 
 
이 나이에..
굳이 가르치려는 말투 속에서는
상대의 방향성을 바꿔주고
깨우쳐 주려는 욕심보다는 
 
나를 알아달라.
그리고 외로움이였건만. 
 
솔직하고, 단순하게 말하지 않으면
느껴지지도 않는 나의 각질 같은
두껍고 둔감한 피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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