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함이 없는 것이 보시보다 낮다

이 금 숙 2017. 3. 8. 20:11

펑튀기처럼 빨리 부풀고 싶었다.


모두에게 한줌씩 주고 싶었다.

그것이 물질이든 그 무엇이든..


그리고 열심히 살면

그리될줄 알았다.


오만이였다


너무 큰 욕심으로

곁을 돌아 볼 여유도 없었고,

그 무게에  붕괴되고 좌절의 연속에서

내가 먼저 없어졌다.


" 구함이 없는 것이 보시보다 낮다."

를 마음에 걸고 빚 적게지고 살려고 노력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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