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 꽃닢 햇빛에 반짝이며 훨훨 나르고 있다. 아지랭이도 없이 벚꽃닢이 날리나니.. 눈감고, 흐르는 바람따라 두손 벌려보니 동막골 해맑은 웃음의그 소녀 스쳐지나간다 잠자는 벚꽃나무도간지러 주고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