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시가 되어가고 있는가...

이 금 숙 2015. 12. 5. 16:04

들꽃3

2015.3.3

꾸미지 않은 보이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꾸미거나 사치스러운 언어는 점점 잊어간다.

 

피어있는 그대로를 보는 시선이 시가 아닐까

 

잡다한 잡념을 조금씩 비워지고,

생긴 그대로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나는

 

나도 자연이 되고

시가 되어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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