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문디손들 저녁 묵을라카이 시간 내어 온나"
"힘들다. 오가는 시간이야 백수니... 교통비가 만만찮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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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여유 생기면 여행삼아 이곳으로 함 온나
국수나 수제비 끓여 대접하께
주변 등산도 좋고
강도좋아.. 화양계곡, 쌍곡계곡. 산막이 옛길..."
"언제 간다는 확답은 못하겠고 주소나 찍어 보내줘 같이 몰아가기는 더더욱 힘들고..."
"충복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 ... 가을까지는 있을것 같에. 겨울엔 걸어서 25분거리에 이사할껴.. 주소 괜히 돌리지 맙시다"
"갤카 준다고 덥석 물어뜯을 종내기 없을뿐더러 백수인 현수란 넘이나 개잡다고 오지랖 넓게 넘볼란가 몰라도...장환이 울진 가고는 코빼기도 안 얼른거리고 믄자 조차도 앵조가림 없어...문디 손들 보고잡아 번개 때리는게 아니고 조사장 부친상 조문 인사 하고 잡다 그케서 땜빵하는게야 갈수록 길흉사 청구서나 제대로 챙기지 서로 안부는 관심 밖이라 정내미가 떨어지니 무슨 미련이 있것냐 더더구나 난 그런 무의미한 시간 낭비할 여유가 전혀 없어... 정법의 소참 법문을 청한다면 기꺼이 마다 못함이지만...어렵게 오랫만에 만나도 영양가 없는 허접한 이바구들 뿐이구...지난 며칠 전에 깨깡시리 경임이 함보자 문자로 그카고 선옥이 금방울 연락처 묻더라..."
"현재 말법의 세계 어느 절간이든 기본인 오계십선을 지키지 않고 부처님공부 제대로 한적 없으니 부처님 화신조차도 절댜로 오지 않아 폐허가 되니 오로타구나 사마외도가 접한 곳이 거의 대다수다 사마외도의 신통에 습해 그 권속이 되어 살아가고 있음에도 그 서푼어치도 안되는 말법의 알량안 지식으로 정법의 대지혜의 생생한 부처님 법음을 전하는 21세기 붓다의 메세지를 개밥에 도토리 취급 내팽개치고 붓다이신 대선지식을 저울질 하며 깝죽대는 오탁악세이다 오죽하면 부처님께서 눈귀코입뜻몸 틀어막은 인연 없는 강강중생은 삼악도 종자니 인도 안해도 된다 하시랴"
"조계종 전국 전체 승려 공채에서 당당하게 뽑힌 조계종 트레이드 마크인 쟁쟁한 상임포교사로 쌍두마차인 무진장스님과 자재만현큰스님 당시 무진장스님 전국포교설법 때 통도사 조실 월하 스님한테 학생회 법명 받았는데 현재 70대 중반인 무진장스님 업병인 중병(암) 앓고 꼬랑꼬랑이라...불제자는 계 지키고 부처님 공부 제대로 하면 수명 다할때 절대로 똥오줌 싸며 고통으로 안간다는데...결국엔 삼악도 못 면하니 평생 헛 공부란게지 당시에 서로 존경한 분으로 21세기 붓다의메세지 보시고 그 내용 인정하시고 회한으로 참회하심에 측은지심으로 자재만현큰스님 부처님 특별 천도재 올려 하늘까지 보내주시려 한다 말법의 조계종 그러한 큰스님 공부가 재가불자 3년한 공부보다 못하단 것...현재 부처님 하명으로 21세기 붓다의 메세지 영문판 일어판 중국어판 번역하여 아주 특별한 책만 장서되는 세계 유명 도서관에 기증하는 불사중이다"
"내가 금방울 남은 여생 초야에 묻혀 짐승처럼 산다함은 다겁생래 지은 업장 금생에 단 한 빨도 못 씻었고 선근공덕 지음도 없으니 다음생은 삼악도 못 면함이 불을보듯 뻔함이다는게지...그래서 삼악도 면하는 인간다운 삶인 8정도칭명염불의 부처님 공부 제대로 한번이라도 하란게다 "
"선옥이 가스나 칠석날 전화 와서 금방울 현수 전화번호 갤카 달랬는데 고마 절 모른다 캤다 그 가스나 전번이다 010...
"지도 보이 짜다라 촌동네도 아니네 대전서 좀 더 가네... 집때까리도 파란색인데..."
"ㅎㅎ.. 우선 빌려쓰는 빈집,
영원히 기거할 다른주소 청천면 거봉리 창고 6평허가내어 짖고 있는중
선옥 번호도 내가 알 필요가 없을것 같다"
"거짝 동네는 에나로 촌구석이네 하여튼 잘 튀네
달천에 비친 달 있으니 배 띄워 태공짓 흉내 냄적 하다만...그 또한 만고에 부질 없음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