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듣고, 또 듣고 있다.
상령산 곡을 섹스폰 연주로..
목관악기보다 쎈 금관 악기로
자신의 외적인 강함과
내적인 부드러움, 잘 절제된 깨끗한 성품이
애잔한 상령산곡에 지극히 잘 어울려
엄청난 호소력으로 심금을 울리고 있다
나는 악기를 잘 다루거나,
노래를 잘 브르는 사람,
춤 잘추는 사람,..
각분야의 예술을 좋아 한다.
좋아하는 선은 명확하다.
내 감성을 자극하고, 간지럽게 할지라도
무대 아래서 보는것 만으로 만족 할 뿐,
특히 인격에 문제가 있거나,
현실성 없이 프로기질만의
예술인은 엄청 싫어한다.
...좋아 했던것은
.
악기를 다루는것이였고,
가까워 지고 싶다는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것도
악기를 다룬다는 이유였다
내가 관객의 자리에 있을뿐이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