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창 이였네.

이 금 숙 2013. 1. 25. 20:18

2009년 신년에 쓴 글 메모지를 본다.

 

- 말 잘하여 말로써

마음을 가질려는 사람을 조심하고,

 

항상 소근거리며 이야기하고,

한사람 건너서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을 경계하라.

  (소근소근 말로써 자신의 이득을 확실히 챙겨간다)

 

_ 무엇으로 가치를 만들어 삶을 꾸려 갈 것인지

다시 정리하여 나아가야 할 귀로..

 

- 제일 잘 할수 있는 일로,

남들에게도 도움을 줄수있는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 사는동안 밝게살며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주변 사람들과 지낸다.

 

- 발전이나, 물리적인( 물질적인) 가치관 상승을 위한

지나친 노력이나, 주변에 매달리는 어리섞음은 피한다.

 

- 현재의 내 모습에서

상대적으로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내 중심의 시각과 언어로

용감하게 표현하며,

 

평가에 구애됨 없이

스스로 다듬어 가며 정리해 나간다.

 

- 지금 내 언어가 없다면 세월 보내면서

남의 인생관 카피로 허무해질 것이다.

가장 건강한 모습은 지금 바로 일테니까.

 

_ 나는 어떤사람인가?

  내가 만든 내모습으로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 도덕성, 신뢰,성실,인간적 의리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바탕으로

사랑,낭만,신명등을 챙기며,

더 이상 마음이라도,빨리 늙지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 할 이유는 없다.

 


2013-01-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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