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뜨거운 날은 지나간것 같다.
가을의 울긋불긋 단풍의 계절도 보내버렸고,
가지만 남아서 모진 눈바람,발버둥도 없고
거부함도 없이 스쳐 보내고 있다.
도무지 봄이 올것 같지가 않는데
그래도 매일매일 창밖을 내다보는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