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출퇴근 할 당시정월 대 보름날 출근길에
농악놀이와 휘모리패의 행렬에 흥겨워 출근도 잊고,
마음 어깨를 덩실~거리며 한참을 따라가다
돌아온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참 후배..목소리가 좋고
唱을 좋아하던 동생에게 했더니
이든해 2000년 1월1일..
혼자서 장장 두시간 동안을
지 모든 숨은끼를 다 내뿜어 보이며,
나 혼자만을 위한 唱 공연으로 선물했고
난 그 소름 돋는듯한 살떨림의 선물로
두고두고 행복해하며
살만한 세상이라 말한다.
게기로 난 그 동생에게
후배 양성의 길을 적극 권하였고
지금은 그 지역 각 행사를 빛나게 해주는
터줏대감(마님?)이 되어있고.
일본 초청공연으로 우리의 소리문화,
唱을 자랑한다는 소식도 종종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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