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

이 금 숙 2011. 7. 26. 09:38

 

내게 베풀어 줄 시간을 가지고

먼길 달려 온  情이 고맙고,

내가 보낼 수 있는 마음이 적은것이 미안코

 

차한잔으로 잔잔한 이야기의 

여유는 큰 福이고 자랑이라네..

 

잠자고 일어나 눈뜨면서  어제의 잔영에

행복함으로 흥얼거리며 출근을 했다네.

 

부디 내가 느끼는 이 행복감을

친구도 가졌으면 좋겠다 싶은

욕심까지 부리며

몇자 마음담아 보낸다..

 

오늘도 행복 하시게나~~

 

글구 사진은

니가 준 CD로 잘 보관되어 있더이다.

 

佛書는 두고두고

천천히 마음 맑은날 읽어봄세.

 

내가 지금은

세속적인 말을 많이하고 살아야 할때이고^^

 

때가 되기도 전 읽고 채 느끼기도 전에

접했다는 자부심이 먼저 요동치고 

마음이 먼저 까부랑 거리면 안되겠기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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