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순수한 영혼

이 금 숙 2024. 9. 29. 19:19

내 순수한 영혼이나 감성이

한순간이라도 닿았 더라면 추억이 되는듯..

 

마당에 앉아 지난날들의

많고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금 남아서 불쑥불쑥 말을 주고 받으며

웃기도 가슴이 아프게도 하는 사람은.

 

그들의 타산 없는 맑은 영혼과

순수한 내 감정의 흔적들이

보석처럼 빛을내며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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